개발 vs 계발
개발: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음.
계발: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자기개발 vs 자기계발
자기개발(Self-development): 자신에 대해 새로운 그 무엇을 만들어냄. 자신의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 신제품 개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
자기계발(Self-improvement):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움.
- 상상력 계발, 외국어 능력 계발 등
우리는 모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자기개발을 하고 있지 않을까? 나는 여지껏 '자기계발'이 옳은 표기라고 알고 있었기에 '자기개발'이라는 말이 어색하다. 둘다 맞는 말이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말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자기계발.
갑자기 자기계발을 하겠다는 이유. 오랜만에 2500자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글을 쓰고 있던 중에, 정리된 '나'를 보고 쓰고 싶었는데 정리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컴오피스 한글을 켜서 몇 장에 걸쳐 정리를 하는 중인데 -나 지금까지 참 열심히 살아왔구나-싶다.
1. 자격증: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한국사1급
2. 최근 3년 이내 경험: 원도심활성화프로젝트, 대학생주택설계공모전, 지역대학연합설계, 도시재생프로젝트, 농촌마을가꾸기 연구 등
3. 최근 3년 이내 경력: 2016년~현재까지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지역활성화, 지역개발, 도시재생 등)
4. 교육이수: 건설기술교육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기까지의 내용은 가지고 가야지.
자기계발
1. 공감일지: 나만의 공사감독 일지를 쓰고 싶은데. 건축공사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옮겨 정리하고 싶다. 그리고 현장에서 알지 못 했던 것을 찾아 이론적인 부분도 추가로 공부를 하고 싶다. 조금 애매한게 업무의 연장선 같은 슬픈 생각이 드는 것이다. 사실 이건 현장에 다녀와서 바로 사무실에 들어와서 작성하면 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참 좋을텐데, 현장에 자주 나가는 건 아니고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 정리해서 내 것을 만들 것이다.
+ 전공 공부 병행! 건축사 기술사 딸 때까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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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