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기타 / / 2020. 1. 23. 16:16

호주 산불, 자연재해, 캔버라 공항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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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 산불 등의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호주에 이번에는 대형 우박이 떨어졌다.

2020년 1월 20일(현지시간) 호주 야후뉴스 등은 이날 오후 수도 캔버라 인근에 폭풍과 함께 골프공 만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주 기상국은 캔버라와 멜버른 등지를 강타한 폭풍이 시드니와 뉴캐슬 등의 해안 도시로 향하고 있으며, 시드니와 울런공 등지에 강풍, 우박, 폭우 등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지난주 멜버른 인근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하고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는 열대성 폭풍이 일으킨 바람으로 거대한 모래폭풍이 나타나며 먼지 구름이 민가를 덮치기도 했다.

최근 뉴사우스웨일스주 일대에 단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거대해지는 산불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Pray for 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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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 캔버라 일대에 산불이 급격히 번지며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되고, 주변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 항공기가 추락해 3명이 숨졌다.

캔버라 공항에서 현지시각 23일 정오 기준으로 여객기 이착륙이 중단됐다고 AFP통신이 공항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객기 이착륙 중단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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