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건축 정보 / / 2019. 8. 15. 22:27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 랑 암기법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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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랑 암기법 2019년 

책 리뷰


건축시공기술사 맛보기 책을 사고 싶어서 찾던 와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훑기 좋은 제목을 보고 책 내부 구성이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그 어느 곳에서도 알 수가 없었다. 보통 도서 구매 사이트에서 도서 검색을 하면 책 목차, 구성 등을 보여준다. 특히 수험서나 문제집 같은 경우에는 원하는 구성이 중요한 부분이다. 아니 어떻게 이 책은 어느 사이트에도 단 한 페이지도 나와있지 않은 거지? 빡쳐서 직접 사서 쓰는 글이다. 

 

建築施工技術士

Professional Engineering Architectural Execution

길잡이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랑 암기법

저자: 김우식 

(저자는 건축시공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토질기초기술사, 품질시험기술사 전설의 6기술사를 가진 자다.)

출판사: 예문사 

정가: 20,000원 (인터넷가 18,000원) 


길잡이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랑 암기법 목차 

1장 계약제도 

2장 가설공사 

3장 토공사 

4장 기초공사 

5장 철근콘크리트공사(1절 철근공사 2절 거푸집공사 3절 콘크리트공사) 

6장 P.C 및 커튼월공사(1절 P.C공사 2절 커튼월공사) 

7장 철골공사 및 초고층공사 

8장 마감 및 기타(1절 마감공사 2절 기타공사) 

9장 녹색건축 

10장 총론(1절 품질관리 2절 안전관리) 

11장 공정관리 


페이지수는 242페이지다. 생각보다 책이 두껍지 않았다. (건축기사 실기 연두책 또는 노란책을 아는 사람이라면, 딱 그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건축시공기술사 필독서로 9가지 도서를 소개한다. 

1. 건축시공기술사 길잡이: 주관식(2,3,4교시)을 위한 길잡이 기본서다. 

2. 건축시공기술사 용어설명 상, 하: 단답형(1교시)을 위한 용어설명 기본서다. 

3.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랑 암기법: 공종별 요약 및 암기법을 간추렸다. 

4. 건축시공기술사 그림, 도해: 고득점을 위한 차별화된 그림과 도해로 이해할 수 있다. 

5. 건축시공기술사 핵심 120문제: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120문제를 다룬다. 

6. 건축시공기술사 공종별 기출문제: 고득점을 위한 기출문제를 완전 분석하여 공종별 기출문제를 제공한다. 

7. 건축시공기술사 회수별 모범답안: 최단기간 합격을 위한 회수별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8. 건축시공기술사 건설시공 실무사례: 현장 시공경험에 의한 건설시공 실무사례로 건설현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9. 건축시공기술사 면접분석: 2차 면접 합격을 위한 필독서로 공정별 면접을 분석하였다. 



그 중 이 책은 세 번째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랑 암기법"이다. 각 공종의 흐름파악에 중점을 두고 공종별로 요약 및 정리하였으며, 최단 기간에 암기가 가능하도록 요점정리가 되어 있다.  



1장 다음으로 넘기면 (노란 박스가 원래 책 부분) 1장을 요약해 놓은 장판지가 펼쳐진다. 1장은 내용이 조금 적어서 2장 가설공사 도해 부분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도해화로 연상 암기를 가능케 되어 있다. 

건축시공기술사 장판지 요약본은 각 파트마다 핵심부분만 1장씩 정리되어 있고, 그 뒤로 넘기면 차근차근 정리가 되어 있다. 

1장 계약관리부터 11장 공정관리까지, 각 장 앞에는 웬 교회 말씀(?)이 있다. (구성: 교회 말씀 - 장판지 - 요약 정리본) 이렇게 총 11장이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건축시공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보다는, 시험을 위해, 단기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암기서로 좋은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정말 암기만을 위한 책이라는 것이다. 장기간 건축 공부를 해온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정리 노트가 있을텐데, 오히려 자신만의 정리 노트를 보는게 좋을 수도 있다. 크게 추천하는 책은 아니다. 

특히 장판지 부분은 보통 시공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장판지를 손바닥 크기로 접어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를 한다고 들었다. 나도 이 책을 볼 때마다 장판지를 굳이 한장씩 펼쳐서 보지는 않을테니, 11장의 장판지를 뜯어내서 모아놔야겠다.  

발행일을 보면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책을 펼쳐보자마자 '아, 잘못 샀다.'라는 생각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산 게 아까워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볼 것이다. 

나 역시 나의 시공노트를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사람의 정리 방법이나 암기 방법을 보면서 배울 점도 있을 것 같다. 또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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